-
[그래픽텔링] 기생충ㆍBTS 세계 제패…2020 문화계 7대 뉴스
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휩쓴 와중에도 문화적 성취가 눈부신 한 해였다. ‘2020 문화계 7대 뉴스’를 페이스북 7개 이모지를 응용해 풀어본다. ━ ◇최고예요:
-
[김이재의 이코노믹스] 굴뚝 없는 첨단산업 여행·관광업, 판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
━ 코로나가 바꿔놓은 여행산업 김이재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지리학자 사람은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는 지리적 동물이다. 인간을 ‘호모 지오그래피쿠스(Homo Geog
-
프린스턴대, 인종차별 '우드로 윌슨' 대신 흑인 여성 기린다
멜로디 홉슨(오른쪽)과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든 영화감독 남편 조지 루카스(왼쪽). 프린스턴대는 최근 홉슨의 이름을 딴 기숙사를 짓겠다고 발표했다. [AP=연합뉴스] 미국
-
[한중비전포럼⑥] “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…한국인 구금 대비도” [전문]
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.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
-
[분수대] 장티푸스 메리
하현옥 복지행정팀장 1906년 8월27일 상류층의 여름 별장 마을인 미국 롱아일랜드 오이스터 베이. 이곳에서 여름을 지내던 뉴욕 은행가 찰스 워런의 집안 식구 절반이 장티푸스에
-
기른 정 vs 낳은 정, 두 엄마의 선택은 이유가 분명했다
부모란 뭘까, 가족이란 무엇으로 지탱되는가. 23일 개봉한 영화 ‘애프터 웨딩 인 뉴욕’(감독 바트 프룬디치)이 담아낸 고민이다. 상영시간 110분을 채운 사연도 극적이다.
-
기른 정 vs 낳은 정, 두 엄마의 선택은 이유가 분명했다
23일 개봉한 영화 '애프터 웨딩 인 뉴욕' 한 장면. 덴마크 영화 '애프터 웨딩'의 미국판 리메이크다. [사진 영화사 진진] “나도 ‘엄마’는 처음이야.”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
-
BTS부터 폴킴까지…진주 목걸이를 한 남자들
드라마나 영화 속 상류층 여성의 패션에 반드시 등장하는 한 가지는 바로 진주다. 진주가 지닌 대체할 수 없는 특징, 바로 우아함 때문이다. 우아함의 대명사, 오드리 헵번의
-
[분양 포커스] 살균+공기청정 시스템 갖춰 늘 쾌적한 고품격 주거공간
르피에드의 내부 공간·시설 이미지. 사스·메르스에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(코로나19) 등 호흡기를 통한 감염병 공포가 커지면서 마음 편하게 숨쉴 수 있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원
-
기생충 '채끝 짜파구리' 메뉴 등장, 美 2만1000원 韓 1만5000원
한우 레스토랑 ‘한육감'이 18일부터 영화 '기생충' 속 별식 메뉴를 재현해 선보이는 '한우 채끝 짜파구리'. [사진 한육감]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고급 한우 레스토랑 ‘한육
-
[소년중앙] 신선로·한과 상에 올린 서양식 파티, 대한제국 지키려던 노력이었죠
19세기 말, 조선이 외국에 문호를 열고 서구에 눈 뜨던 시기.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식탁은 단순한 밥상이 아니었습니다. 나라를 지키고, 서구 열강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외국인들
-
안젤리나 졸리 쇼핑했던 분더샵, 영국 왕실 백화점 뚫었다
━ 분더샵, 영국 헤롯백화점 입점 영국 헤롯백화점에 입점한 분더샵 컬렉션. [사진 신세계백화점] 신세계백화점의 고급 여성복 브랜드 ‘분더샵 컬렉션’이 영국 헤롯백화
-
죽어도 안 끝나는 엡스타인 추문…'마담뚜' 여성 6인의 실체
제프리 엡스타인과 한때 그의 여자친구였던 지슬레인 맥스웰. 맥스웰은 엡스타인에게 미성년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. [유튜브 캡처] 미성년 성매매 혐의로 구속됐던
-
국민 0.2% 투표로 총리 됐다···'영국판 트럼프' 존슨 누구
보리스 존슨 신임 영국 총리 [AP=연합뉴스] ‘금발의 야망’. 소니아 퍼넬은 보리스 존슨의 전기를 쓰면서 이런 제목을 달았다. 금발이 상징인 존슨이 평생 품어온 야망인 영국
-
[후후월드]'에르도안·염소 성관계 암시' 시 쓴 존슨···英총리 0순위
“아주 잘 할 것이라고 본다.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 대놓고 밀어준 영국 차기 총리 후보가 있습니다. 자신 못지않게 늘 화제를 몰고 다닌 보리스 존슨(
-
‘상속녀’ 사칭하며 돈 펑펑…뉴요커 홀린 간 큰 20대 철창행
미국 뉴욕에서 4년여간 상속녀 행세를 하며 사치스런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사기·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러시아계 독일 여성이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. 사기·절도 행각으로
-
[월간중앙] 400년간 은폐된 미국의 계급주의
‘가난해도 계급은 없다’던 아메리칸 드림은 거짓말 하층 백인들의 분노는 2016년 트럼프 당선의 원동력 알려지지 않은 미국 400년 계급사 / 낸시 아이젠버그 지음 / 강혜정 옮
-
미국판 ‘체대 스카이캐슬’…입시 코디가 서류 조작·대리시험 시켰다
체대 뇌물 입시비리 정황이 드러난 조지타운 대학교의 12일 모습. [EPA=연합뉴스] 변호사, 기업 최고경영자(CEO), 유명 배우…. 명문대를 향한 어긋난 욕망이 이
-
'샤넬의 전설' 칼 라거펠트, 그가 떠났다
어두운 컬러의 슈트와 검정 선글라스, 뒤로 묶은 흰 머리, 그리고 손가락 장갑차림은 생전의 칼 라거펠트가 즐겼던 트레이드 마크였다. ‘패션계의 교황’ ‘위대한 칼’ ‘황제 칼’로
-
[이코노미스트] 세기의 결혼을 바란다면 올바른 상대 찾기보다 올바른 상대가 되어야
부부관계 유지에는 부단한 희생 필요 … 사랑은 빵처럼 늘 새롭게 구워야 하는 것 마릴린 먼로가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케네디 대통령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후 로버트
-
[알쓸신세] 열대어 성형, 1억 6천만원 버섯…'크레이지 리치 아시안'의 삶
━ “자 여러분, 빨리 비행기에 타세요. 곧 남국의 섬으로 출발합니다!” 결혼식을 앞둔 신부는 친구들을 전용기에 태우고 가족 소유의 리조트가 있는 인도네시아의 섬으
-
영화 ‘블루 재스민’에서 본 뉴욕 상위 1% 주얼리 스타일링
━ [더,오래]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(4) 2013년 개봉한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'블루 재스민'. 주연인 케이트 블란쳇은 이 영화를 통해 2014
-
장어 씨 마르고 30년후 초콜릿 사라져? 멸종설 식품 9가지의 진실
아보카도, 장어, 아몬드, 초콜릿, 바닐라…. 공통점은 뭘까. 모두 기후 변화 등의 영향을 받아 생산량이 급격히 줄면서 ‘몸값’이 뛴 먹거리다. 초콜릿은 2050년쯤 지
-
NYT “북한은 무서운 적수…가식적 외교술에 놀아나지 말아야”
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회담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. 임 실장은 ’문재인 대통령과